📷 (사진 출처: 히가시 오사카시에서 교육을 생각하는 모임 Facebook)
6월 22일부터 7월3일까지 히기시 오사카시에서 ‘현대나데시코*클럽’이라는 단체가 이쿠호샤∙지유샤 교과서 채택을 요구하는 헤이트 스피치를 하고 있다. ‘현대나데시코클럽’은 ‘재일 조선인의 특권을 용서하지 않은 모임(재특회)’에서 파생된 단체다. 이 단체 대표자인 나카타니 료코씨(가명) 블로그에는 “히기시 오사카시의 이쿠호샤 교과서 채택을 방해하는 좌파, 반일 조선인, 일교조 반대, 지유샤 교과서를 추진하는 거리 활동을 중점적으로 매일 평일에 실시하겠다”는 글이 게재되어 있다. 이들이 이쿠호샤, 지유샤 교과서 채택을 요구하는 이유는 이 두 개의 출판사가 일본의 가해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역사 수정주의에 기초한 교과서를 편찬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두 출판사는 동화주의・배타주의・국가주의를 바탕으로 교과서를 제작한다. 이쿠호샤∙지유샤 교과서가 헤이트 스피치의 온상이 되는 것이 이번 발언으로 명확해졌다고 볼 수 있다.
– 히가시 오사카시에서 교육을 생각하는 모임의 facebook 글을 기초로 편집, 번역 –
*나데시코:일본여성의 청아함,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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